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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디자인 연구가 될 수도 있고 미래의 모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출시가 된다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전기 자동차 중 하나를 만듭니다. 그들의 디자인은 놀랍고, 기술은 동급 최고이며, 직선 퍼포먼스는 우리가 현재 이해하고 있는 물리 법칙에 부합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시드는 영업, 현금 흐름, 비용 등의 스타트업이 흔히 처하게 되는 문제들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답 중에 하나가 바로 픽업트럭입니다.
어쨌든 그들의 가장 큰 시장은 미국입니다. 수많은 문제에 대한 답은 바로 '픽업트럭'입니다.
최근 루시드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보이는 것이 목격되면서 우리는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루시드 포럼(Lucid Forum)의 사람들은 이번 주 로스앤젤레스 오토쇼(Los Angeles Auto Show)에서 데뷔할 예정인 루시드 그래비티 SUV(Lucid Gravity SUV) 옆에 주차된 점토 모델 트럭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루시드의 픽업트럭이 곧 출시된다는 것을 의미할까요? 매우 불분명합니다. 루시드의 대변인은 향후 제품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루시드 에어(Lucid Air) 세단 및 우리가 본 새로운 루시드 그래비티에 대한 티저와 시각적으로 명백하게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멋지고 매끄러운 디자인이며 루시드의 디자인 언어를 리비안 R1T(Rivian R1T)와 같은 제품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트럭으로 디자인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매우 분명하게도 클레이 모델일 뿐이며 쇼카 준비에 가까운 것은 아닙니다.
한편, 얼마 전 X(전트위터)에 게시된 좀 더 확대된 사진에는 트럭과 SUV가 이전 세대 레인지로버(Range Rover) 옆에 있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이는 이것이 자동차 제조업체라면 누구나 수행하는 일종의 클레이 모델 설계 연구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즉, 이것은 외부에 알려질 필요 없는 혹은 알려져서는 안 되는, 순전히 내부적인 이슈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실제 루시드 픽업트럭의 가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회사는 그것에 대해 생각해 왔습니다. 이는 스타트업 회사에게 흥미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 세단은 매우 인상적이며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주행거리를 제공하지만 SUV 세계에서 세단이라는 점과 높은 가격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루시드 픽업트럭은 이 회사를 완전히 새로운 구매층과 만나게 해 줄 흥미로운 변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솔직하게 말하면 아마도 이 것보다 더 좋아 보일 것입니다.)
이번 주 LA 오토쇼에서 루시드 그래비티가 데뷔할 때 루시드 모터스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회사의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픽업트럭에 대해 어떤 뉴스가 나올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