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좀처럼 6달러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루시드에 다시 한번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진다. 루시드에어의 리콜 소식이다. 여전히, 아직까지도 대량 생산에 접어들지 못한 대신 정교하게, 기술 집약적으로 만들고 있던 것 아니었니? ㅠㅜ 아무튼 무려(?) 세 번의 리콜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루시드(Lucid)는 최근 에어 세단에 대해 3번의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2번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할 수 있는 반면 1번은 경미한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단언컨대 루시드 에어(Lucid Air)는 엔지니어링의 경이로움이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럭셔리 고급 세단 패키지에서 최대 1,234마력을 끌어내는 924볼트 전기적 설계 디자인은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루시드 에어는 상당한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3월, 루시드 에어는 접촉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잠재적 전력 손실과 관련된 리콜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리콜에는 637대의 루시드 에어가 포함됐지만 루시드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세단의 약 6%만이 실제로 결함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 전기 세단은 총 세 차례의 리콜을 더했습니다. 첫 번째 리콜 공지는 차량의 백업 카메라가 로딩되지 않는 문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일부 차량 소유주들은 백업 카메라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때로는 로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루시드는 이를 수정하기 위한 OTA 업데이트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2021년 11월 24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생산된 59대의 차량에 해당됩니다.
두 번째 리콜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리콜은 더 심각하며 자동차의 추진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극히 드물지만 루시드 에어에 전력 모듈 인버터 고장이 발생하면 차량의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고하지 않습니다. 경고가 없으면 자동차는 갑자기 전력이 손실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리콜은 2021년 10월 22일부터 2023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거의 800대의 에어에 해당됩니다.
루시드의 최종 리콜은 2023년 6월 13일까지 제작된 모든 세단에 해당되지만 많은 부분이 이미 수정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두가지 리콜과 달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아닌 직접적인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앞유리 와이퍼 암은 부적절하게 고정된 너트로 인해 기능이 중단되기 쉬운 상태입니다. 이를 수정하려면 차량의 와이퍼 암 너트를 다시 조여야 합니다. 루시드는 이미 2,431개의 너트를 다시 바로 잡아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루시드는 또한 2% 미만의 소유주들만이 앞유리 와이퍼 암 너트가 풀린다고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