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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수요일, 미국 주식 시장의 참고할만한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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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을 위해서라면 지옥불에도 뛰어들 수 있다구!

 

1. 그저 그런 하루

미국 주식 시장은 화요일에 그다지 많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소폭 하락했고, 다우 지수는 간신히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선물은 수요일 아침에 하락했습니다. 그 사이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됩니다. 개장 전에는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프록터 앤 겜블(Procter & Gamble)이 있고,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TSLA)와 넷플릭스(NFLX)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경제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주택 착공 및 모기지 수요 보고서가 마감되는 수요일 주택 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주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십시오.)

 

2.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이스라엘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7일 1,4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잔혹한 하마스 테러 공격에 맞서 이스라엘 국민과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바이든의 방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약 500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자 병원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바이든은 수요일 텔아비브에서 연설하면서 이스라엘이 폭발에 책임이 없다고 믿는다고 시사했습니다. 요르단에서 관료들을 만나기 위해 예정되었던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은 취소되었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위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가 그 지역에서 커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는 전쟁이 계속되면서 약 3,000명이 사망했습니다.

 

3. 전쟁의 영향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텔아비브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이번 분기 순익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 달려있으며 결과적으로 항공편 운항 중단은 계속됩니다. 유나이티드는 또한 여름 초반 이후 거의 25% 급등한 공항 제트 연료비에 대한 수익 압박을 수익 부진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3분기에 유나이티드는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익과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4. 부동산 공포

요즘 부동산이 무섭습니다. 주택 건설업자의 심리는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구매자가 겁을 먹게 되면서 마이너스 영역으로 더욱 떨어졌습니다. 모기지 은행 협회(Mortgage Bank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실제로 모기지 수요는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연준이 수년 동안 낮은 금리를 유지함에 따라 많은 주택 소유자가 낮은 금리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재융자하는 사람도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우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이미 비싼 주택 시장은 더 높은 금리와 싸워야 합니다.

 

5. 여전히 의장이 없는 미 하원

미 하원이 의장 선출에 실패했습니다. 극도로 보수적인 트럼프 동맹인 오하이오주 짐 조던(Jim Jordan) 하원의원이 의사봉을 얻으려는 첫 시도에서 실패하면서 또다시 의장을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투표는 수요일 아침 늦게 진행될 예정이며, 조던은 계속해서 투표를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조던은 화요일 늦게 기자들에게 "우리는 구성원들과 계속 대화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원 공화당 전당대회는 8명의 극우 공화당 의원들이 그 자리에서 축출되도록 도운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 하원의원의 후임자를 찾으려고 하면서 분열되었습니다. 불과 며칠 전 공화당의 스티브 스칼리즈(Steve Scalise) 의원은 충분한 표를 확보하지 못해 앞서 경합에서 물러났습니다.